경기도 무형문화재 제8호 승무,살풀이춤 (僧舞) +
분 류 |
무형문화재 |
지 정 일 |
1991.10.19 |
소 재 지 |
경기도 수원시 |
승무는 성직자의 길을 걸으며 얻게 되는 번민과 고뇌를 춤으로 승화시킨 무용으로, 불교적 색채가 강하고 가사袈裟와 장삼長衫을 걸치고 고깔을 착용한 채 춤을 추기 때문에 승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주된 춤사위가 살풀이춤과 유사하며, 춤의 형태도 완벽한 독무毒霧이다.
경기도지정 무형문화재 승무는 화성 재인청才人廳의 승무를 계승한 춤인데, 그 유래에 의하면 상좌上座가 스승의 병환을 낫게 하기 위해 승무를 추었고 스승의 병이 낫자 절을 떠났다고 한다. 그래서 재인청류의 승무에서는 북놀이 과장을 끝내고 고깔과 장삼을 벗어 북에 걸친 후 떠나는 춤사위가 포함되어 있다.
살풀이춤은 무속음악 중 ‘살풀이’라는 남도 무악 장단에 맞추어 추는 춤이다. 원래 무당들이 신을 접하기 위한 수단으로 추었으나, 훗날 광대나 기생들에 의해 교방예술로 변형되었다. 흰저고리, 흰치마,버선 그리고 옷고름이 늘어진 의상을 입고 하얀 수건을 쥐고 춤을 추는 것이 특징적이다.
보유자인 김복련(1948년생, 여)은 정경파 선생의 문하생으로 재인청 춤을 사사받고, 2002년 11월 25일에 보유자로 지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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