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5호 불화장 (佛畵匠)

K-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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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5호 불화장 (佛畵匠) +

분 류 무형문화재
지 정 일 2008.12.16
소 재 지 부산광역시 북구
불화는 불교 교리를 알기 쉽게 회화적으로 표현하는 예배용·교화용 탱화 제작을 주로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5호 불화장 권영관은 불화장으로서 전승 관계가 뚜렷하게 증명되는 자이다. 그의 부친 권정두는 20세기 초반 대불모이자 부산을 비롯한 경상도에 많은 불화를 남긴 양완호로부터 전수를 받아 전국적으로 뛰어난 불화, 불상 조각 등을 제작하였으며, 권영관은 다시 부친에게서 전수를 받았다.

1962년에 입문하여 현재까지 부산에서 46년간 오로지 탱화 제작에만 종사해 왔다. 1972년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 주최 제3회 불교 미술 전람회 불화 부문에 후불탱화를 출품하여 우수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1973년 제4회 때에는 최고상을 수상하였고, 다음 해인 1974년 제5회 때에는 특상을 수상하는 등 수상 경력이 매우 뛰어나다.

범어사와 삼광사 등 부산의 사찰뿐만 아니라 전국 사찰에 봉안되어 있는 그의 주요 작품 또한 50여 점에 이르고 있다. 그의 문하에는 현재 8명의 전수자가 불화 제작 기능 전수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불화 제작에 있어 불교 경전 내용을 도상화할 수 있는 기량과 함께 안료와 배접 방법에서도 전통적인 제작 방법을 충실히 지켜가고 있다. 2008년 12월 16일 부산광역시 무형 문화재 제15호 불화장으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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