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 (烙竹匠)

K-CULTURAL HERITAGE

Everlasting Legacies of Korea

국가무형문화재 제31호 낙죽장 (烙竹匠) +

분 류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 미술
지 정 일 1969.11.29
소 재 지 전라남도 보성군
낙죽장이란 불에 달군 인두를 대나무에 지져가면서 장식적인 그림이나 글씨를 새기는 기능 또는 그 기술을 가진 사람을 말한다.

낙죽이 물건에 사용되기 시작한 것은 고대 중국에서부터이며, 우리나라에서는 매우 드문 기술이었으나 조선 순조(재위 1800∼1834)때 박창규에 의해 일제강점기까지 전승되었다.

낙죽은 온도를 맞추어 그려야 하고 인두가 식기 전에 한 무늬나 글씨를 마무리지어야 하기 때문에 작업 경험과 속력을 필요로 하는데, 주로 화살대·침통·칼자루·병풍·담뱃대·부채·대나무필통 등에 쓰인다.

낙죽은 접는 부채의 맨 처음과 마지막에 쓰이는 두꺼운 대나무(합죽선)살에 가장 많이 쓰인다. 합죽선에는 나비무늬를 많이 사용하지만 간혹 박쥐무늬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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