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완초장 (莞草匠)

K-CULTURAL HERITAGE

Everlasting Legacies of Korea

인천광역시 무형문화재 제17호 완초장 (莞草匠) +

분 류 무형문화재
지 정 일 2008.12.10
소 재 지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완초장은 완초를 재배한 후에 선별․가공하는 기능, 완초에 물감을 들이는 염색처리 기능, 염색 완초의 적절한 배열로 미적인 요소를 살려내는 기능까지 3단계 기능을 가지고 있는 장인을 말한다.

완초공예품은 ‘삼국사기’에 신라 때부터 사용했다고 기록됐다. 조선시대에는 관청에서 민간에 공납을 요구하는 품목 중 하나로 왕골을 포함시켰는데 이것은 완초 공예품이 매우 귀한 물건이었음을 말해주고 있다.

완초장 한명자 선생은 완초공예 기능인 편조법(손을 이용한 엮기법)으로 화방석, 그릇형태, 팔각형 함 등 아름다움과 쓰임새가 결합된 생활 속의 공예품으로 작품을 제작하고 완초공예 기능 전승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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