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9호 체메우기

K-CULTURAL HERITAGE

Everlasting Legacies of Korea

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19호 체메우기 +

분 류 무형문화재
지 정 일 1998.8.10
소 재 지 서울특별시
체는 장 담그기로부터 각종 요리가루 및 곡식류를 선별하고, 곡식을 씻을 때, 건조할 때 등 다양하게 쓰이는 가정의 필수 도구이다.

틀을 만드는 재료는 소나무 또는 미루나무, 솔뿌리, 대나무 등이 쓰이고, 체메우는 재료로는 말꼬리털, 소꼬리털 등이 사용되는데, 천연재료로 만든 것은 오랜 보관이 어렵다. 헝겊 또는 나일론천이나 철사 등으로 메우기도 한다. 체를 메우는 구멍에 따라 어레미, 도듸미, 중거리, 가루체, 고운체 등으로 나뉜다. 어레미는 구멍이 제일 넓은 체로 철사나 가늘게 쪼갠 대나무로 메운다. 도듸미는 어레미 보다 좁은 체로 철사로 엮는 것이 보통이다. 중거리는 중체라고도 하며, 천으로 메운다. 가루체는 구멍이 작은 체로 말꼬리털로 메우나, 근래에는 나일론천으로도 메운다. 고운체는 가늘고 구멍이 아주 작은 체로 말꼬리털로 메운다.

체메우기는 조상들의 지혜가 담겨있는 전통적인 공예기술로서, 1998년 8월 10일 무형문화재 체장 기능보유자로 최성철씨가 인정받아 우리의 고유한 체 제작기법을 전승하였으며, 2012년 8월 24일자로 보유자가 없는 상태이다.

※위 문화재에 대한 상세문의는 서울특별시 역사문화재과 (☎02-2133-2616)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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