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 (伽倻琴倂唱)

K-CULTURAL HERITAGE

Everlasting Legacies of Korea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 (伽倻琴倂唱) +

분 류 1991.11.23
지 정 일 1991.11.23
소 재 지  
가야금병창은 직접 가야금을 타면서 노래부르는 것을 가리킨다.

단가나 판소리 중 한 대목을 따다가 가야금 반주를 얹어 부르며, 판소리에서는 석화제라고도 한다. 조선 후기에 가야금산조의 명인 김창조가 부르기 시작하였다는 설이 있다.

장단에는 진양, 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등이 쓰이고 있다. 가야금과 노래의 선율이 동일한 것이 원칙이나 노래를 가야금에 맞도록 변화시키기도 하고, 노래의 공간을 가야금 선율로 메우기도 하며, 가야금 간주를 가끔 넣어서 흥을 돋우기도 한다.

대표적인 곡으로는 녹음방초, 호남가, 청석령지나갈제, 죽장망혜, 춘향가 중 사랑가, 흥보가 중 제비노정기, 수궁가 중 고고천변 등이 있다.

가야금병창은 전통음악 중에서 순수한 음악미를 추구하는 귀중한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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