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23호 구덕장

K-CULTURAL HERITAGE

Everlasting Legacies of Korea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 제23호 구덕장 +

분 류 무형문화재 / 전통기술 / 공예
지 정 일 2019.4.15
소 재 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구덕은 제주의 대표적 생활용구인 ‘바구니’를 뜻하는 제주어이다. 제주의 구덕은 주로 대나무를 쪼개서 만드는 것이 보편적이며, ‘족대’ 혹은 ‘수릿대’라고 부르는 가는 대나무를 쪼개서 만들었다.

근대 이전 시기부터 아기를 재우기 위한 아기구덕을 비롯하여 해녀들이 채취한 미역을 담아 운반하는 메역(미역)구덕, 허벅을 넣어 등에 지는 질구덕 등 쓰이는 용도에 따라 제각각 이름을 붙여서 제주도민들에 의해 널리 애용되어왔다. 제주 고유의 지역성과 생활문화를 담고 있음이 인정되어 2019년 4월 제주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보유자인 김희창은 65년간 구덕 제작에 종사하여 기법에 대한 이해가 깊고 구덕 전 과정에 대한 전승기량이 탁월하다고 여겨져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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