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4호 남도잡가 (南道雜歌)

K-CULTURAL HERI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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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34호 남도잡가 (南道雜歌) +

분 류 무형문화재
지 정 일 2001.9.27
소 재 지 전라남도 진도군
잡가는 상층문화권의 정통가요인 가곡, 시조에 비해서 정제되지 못한 노래, 곧 잡스럽거나 속된 하층문화권의 노래, 속가 또는 잡가라는 의미가 들어 있다. 이것은 경기체가와 더불어 고려시대 가요의 한 몫을 차지하던 장르의 잡가와는 다른 용어인 바 조선 후기 광대나 사당패 등 전문적인 소리꾼들에 의하여 집중적으로 창출된 잡가(속가)를 지칭하는 것이다.

원래 잡가는 조선 말기에 형성되고 번창하다가 1830년을 전후하여 유행가 등 서양풍의 노래에 밀려난 노래의 문학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잡가는 조선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문학장르라는데 문학사적 의미가 있으며, 현재와 과거를 이어주는 과도기적 장르로 꼽기도 한다.

남도잡가는 <보렴>, <화초사거리>, <육자배기>, <자진육자배기>, <흥타령>, <개구리타령>, <새타령>, <성주풀이> 등을 지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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