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K-CULTURAL HERITAGE

Everlasting Legacies of Korea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34호 판소리 흥보가 +

분 류 무형문화재
지 정 일 2007.1.8
소 재 지 경상북도 경주시
판소리는 한 명의 소리꾼이 고수의 장단에 맞추어 창(소리),말(아니리), 몸짓(너름새)을 섞어가며 긴 이야기를 엮어가는 것을 말한다.

보유자 정순임의 박녹주바디 판소리 흥보가 계보는 분명한 예능적의 보유자인 『송만갑 - 김정문 - 박녹주 - 박송희(박정자) - 정순임』으로 잇고 있으며, 무형문화재 제19호 가야금병창 보유자였던 (고)장순애(장월중선)의 장녀로 태어나 예술적 재능도 모친으로부터 물려받았다.

10세 전후에 벌써 심청가, 춘향가, 등을 배웠고, 계속해서 흥보가, 수궁가,열사가 등을 배웠다. 정순임은 뛰어난 판소리 기량으로 1985년 남도예술제 판소리부 특장부 대상인 대통령상, 1997년 KBS국악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판소리 명창으로 알려졌다.

소리꾼(창자·광대), 고수, 청중이 어우러진 판소리. 소리꾼이 창을 하면 고수는 곁에서 북으로 장단을 치며 추임새를 넣는다. 청중도 추임새를 함께하며 흥을 돋운다. 소리꾼은 장단에 맞추지 않고 평상시처럼 이야기(아니리)를 하고, 부채 따위를 써서 가락이나 사설 내용에 따라 동작(너름새, 발림)을 취하기도 한다. 빼어난 너름새는 청중들을 휘어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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