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중음악 61 페이지 > Little Korea

K-POP & TROT

Explore the World of K-Pop

  • 2013.9.11
    발매일
    뮤직비디오에는 억압에서 벗어나 진정한 행복을 찾아가는 이들의 모습이 담겨있다. SF 영화에 나올 법한 미래적인 교실. 약이 생각을 통제하고, 개성을 무시한 죄수복 같은 의상을 입어야만 한다. 방탄소년단은 천편일률적인 사고방식을 주입하는 세력에 맞서 탈출을 감행한다. 딱딱한 지면을 뚫고 나온 거대한 손가락이 놓인 사막 세트는 탈출을 향한 몸부림을 상징한다. 방탄소년단은 "N.O"의 안무에도 이러한 메시지를 넣어 이야기가 있는 퍼포먼스를 완성했다. 시위 진압대를 연상시키는 댄서들과 대립각을 이루며 펼쳐지는 퍼포먼스는 많은 볼거리를 선사한다. 또한 "N.O"의 웅장한 스트링을 살리기 위해 30명 가량 되는 오케스트라 단원이 직접 촬영 현장을 찾아, 생생한 라이브 연주를 펼쳤다. 이들과 방탄소년단이 함께하는 씬은 뮤직비디오의 명장면으로 뽑힌다.
  • 2013.9.11
    발매일
    누구도 나의 삶을 대신 살아줄 수 없고, 더 이상 꿈을 미룰 수도 없다.

    결국 지금 이 시각, 내가 원하는 인생을 사는 게 진정한 행복이다.

    방탄소년단은 [O!RUL8,2?] (Oh! Are You Late, Too?)를 통해 '더 늦기 전에 자신의 행복과 인생을 찾아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현실을 적나라하게 까발리는 돌직구 가사를 통해 불행을 강요하는 세상에 일침을 가한다.

    미래에 대해 생각할 시간도 없이 그저 공부하는 기계로 길러진 학생들. 동급생이란 우정을 나누는 사이가 아니라 밟고 올라서야 하는 라이벌로 여기는 현실. 방탄소년단은 이처럼 삭막한 삶이 10대에게 남긴 상처와 불행을 노래한다.
  • 2021.9.12
    발매일
    이별이 성큼 다가왔음을 느끼는 한 사람의 감정을 풀어낸 곡이다.

    당장에라도 끝이라고 말할 것만 같은 상대방을 바라보며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고 붙잡고 싶은 마음을 서정적인 멜로디에 담아냈다.

    잔잔하게 말하는 듯한 도입부가 지나고 애절하지만 담담한 보이스가 기타와 스트링의 선율과 어우러져 많은 이들의 가슴에 아련하게 다가갈 것이라 예상된다.
  • 2021.9.13
    발매일
    알 수 없는 강력한 대상에 대한 이끌림, 혼란스러움에도 멈출 수 없는 갈증, 갈망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의 미스터리 소설을 읽은 듯한 긴장감과 쾌감을 주는 동시에, 차분하게 타오르는 푸른 불꽃처럼 비현실적 감성을 느끼게 한다.
  • 1988.9.14
    발매일
    가수 코리아나가 부른 1988 서울 올림픽 공식 주제곡이다.

    전세계에 1,700만 장의 싱글 판매액을 올렸다고 추정되며 독일, 일본, 홍콩, 스위스, 스페인을 비롯한 17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올림픽 기간 중 라디오 방송 리퀘스트 1위를 달리는 등 대단한 기록과 명성을 날린 덕분에 현재까지도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이 이 곡을 최고의 올림픽 공식 주제곡 중 하나로 여긴다고 한다.

    '코리아나' 는 1970~80년대 당시 '아리랑 싱어즈'라는 이름으로 유럽에서 상당히 인기를 얻었던 그룹이다.

    1980년 당시 서독 ARD 인기프로 '무지크라덴(Musikladen)'에서 유럽의 음악 그룹 Top 10에 선정되기도 했다.

    당시 해외에서는 명성도 대단했고 음악성도 알아주는 그룹이었기에 전세계인의 축제인 올림픽의 주제곡을 부르기에 결코 부족하지 않은 명성과 실력을 가진 그룹이었다.
  • 2020.9.14
    발매일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공간에 들어선 듯 짜릿함으로 글로벌 K팝 팬들의 취향을 저격한다.

    페스티벌 분위기를 내기 위해 어쿠스틱, 신스 등 다채로운 악기들을 활용했고, 곡 중간중간 독특한 음악 장치를 넣어 한층 화려하게 전개된다.

    그룹 특유의 스트리트 분위기와 익살스러움이 묻어난 퍼포먼스 역시 눈 여겨볼만하다.

    1절 가사 "에고 어기여차"와 잘 맞아떨어지는 줄다리기 안무와 후렴 "관계자 외 출입 금지" 구절의 파워풀한 춤 동작은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 강강술래 놀이를 생각나게 하는 안무로 글로벌 팬들이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전통 한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의상은 고혹적인 동양미를 뽐내며 보는 재미를 배가했다.

    뮤직비디오에도 많은 사람들과 함께 어우러져 신나게 춤추는 방찬, 리노, 창빈, 현진, 한, 필릭스, 승민, 아이엔의 모습이 담겨 보는 이들의 텐션까지 끌어올린다. 또 로봇암, MCC(Motion Control Camera) 등 특수 촬영 장비를 활용해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이동하며 차별화된 장면을 연출했다.
  • 2019.9.16
    발매일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R&B장르의 곡이다.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독으로 표현, 나의 독이 사랑하는 이에게도 퍼질까 걱정되어 가까이하지 못한다는 비극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완벽한 완급 조절의 퍼포먼스가 더해져 세븐틴만의 치명적이고 절제된 섹시함이 돋보인다.
  • 2019.9.16
    발매일
    가스펠과 힙합의 조화가 돋보이는 ‘Snap shoot’은 ‘우리 둘의 모습을 사진 찍듯 예쁘게 남겨 놓자’라는 재치 있는 가사가 인상적인 곡으로 독특함을 선사한다.

    카메라가 피사체를 쫓는 모습을 사랑에 빠져 상대에게 눈 못 떼는 세븐틴의 모습에 대입하여 사랑스럽고 행복한 감정의 순간을 담아냈다.
  • 2021.9.17
    발매일
    복잡한 세상 속에서 중심이 되어주는 사랑하는 사람과 늘 곁에서 함께하며 두 사람만의 역사를 써 내려가겠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멤버 태용과 마크가 랩 메이킹에 참여해 매력을 더했다.
  • 2018.9.17
    발매일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

    가사는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GOT7은 7인의 스윗가이로 변신해 듣는 이들에게 달콤한 멜로디를 속삭인다.
  • 2016.9.17
    발매일
    브라스 사운드와 정열적인 삼바 리듬을 기반으로 한 흥겨운 분위기의 댄스 곡으로, 유재석의 부드러우면서도 힘 있는 보컬과 EXO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절묘한 조화를 이뤄 듣는 즐거움을 선사하며, 가사에는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오늘만큼은 모든 것을 잊고 함께 춤추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MBC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과 K-POP을 대표하는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기업 SM의 콜라보레이션일 뿐만 아니라, 전 국민으로부터 사랑 받는 '국민 MC' 유재석과 매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우는 '가요계 기록 제조기' EXO의 만남으로 탄생했다.
  • 2019.9.17
    발매일
    본명은 박영기이며 '한잔해'로 인기를 끌었다.

    육군 특전사로 15년간 직업 군인으로 근무하다가 노래가 하고 싶어 2019년 싱글앨범 '한잔해'로 데뷰하였다.
  • 2017.9.18
    발매일
    '방탄소년단'은 매 앨범 사회 이슈에 대해 솔직하게 발언하고 돌직구 가사를 날리는 데 주저하지 않아 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쩔어", "뱁새", "Am I Wrong"을 잇는 "고민보다 Go"를 선보인다.

    최근 유행어인 YOLO, 탕진잼 등을 통해 현 시대상을 '방탄소년단'만의 시각으로 재미있고 위트있게 풀어냈다.

    중독적인 플루트 라인과 레게 감성이 느껴지는 플럭 사운드가 돋보이는 트렌디한 트랩 힙합곡으로 "MIC Drop"과 더불어 '제이슨 조슈아'가 믹싱을 담당해 글로벌한 사운드로 완성시켰다.
  • 2017.9.18
    발매일
    보컬 라인의 음색과 조화를 감상할 수 있는 유닛 곡.

    퓨처 베이스와 트랩 요소가 가미된 일렉트로 팝 장르로, 보조개의 치명적인 매력을 '방탄소년단' 특유의 소년미 넘치는 목소리로 표현해냈다.

    '방탄소년단'의 풋풋하면서도 싱싱한 감성을 새롭게 느낄 수 있는 곡이다.
  • 2017.9.18
    발매일
    인트로와 마찬가지로 아웃트로 역시 '방탄소년단'의 기존 앨범 방식에서 벗어난 구성을 보여준다.

    보컬라인들이 사랑스럽고 감미로운 노래로 앨범을 마무리했던 기존 앨범과 달리, 래퍼 라인들이 자기들만의 방식으로 가식 없는 진정한 사랑(real love)이 가능한가에 대한 고찰을 들려준다.

    최근 다양한 작업을 통해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멤버 'SUGA'가 프로듀싱한 "Her"는 '방탄소년단'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Boom Bap기반의 hip-hop곡으로 감미로운 EP와 피아노가 매력적이다.

    데뷔 당시의 스타일이 반영되어 "No More Dream"을 부르던 'Rap Monster', 'SUGA', 'j-hope'이 오버랩되는 풋풋함을 느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