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적인 피아노 선율과 아름다운 스트링 사운드가 돋보이는 팝 발라드 곡으로, 그 동안 파격적이고 다이나믹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사로잡은 엑소의 또 다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사에는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진 후, 그리움이 커지면서 들리지 않던 소리가 들리고, 보이지 않던 모습이 보이고, 세상을 그녀로 채울 수 있는 능력이 생기지만, 이런 능력으로도 정작 그녀를 다시 돌아오게 할 수 없음을 안타까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담아 감성을 더욱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