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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STORY

Meaningful Days of Korean History

  • 1991.10.25
    사적 지정일
    서울 종로에 위치한 사적공원이다. 1991년 파고다공원에서 탑골공원으로 개칭하였으며 사적 354호로 지정돼 있다

    탑골공원이 우리나라 근현대사에서 중요한 이유는 이 곳이 1919년 3.1운동 당시 독립선언문을 낭독하고 독립만세를 처음 외친 3.1운동의 발상지이기 때문이다.

    1919년 3월 1일 사람들은 이곳에 모여 독립선언서를 듣고 3.1운동에 나섰다. 그래서 일제강점기 파고다공원은 나라잃은 설움을 달래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이기도 했다.

    현재 공원 경내에는 독립운동 봉화에 불을 당겼던 팔각정을 중심으로 국보 제2호인 원각사지 10층석탑, 보물 제 3호인 원각사비 등의 문화재와 3·1 운동 기념탑, 3·1 운동 벽화, 의암 손병희 선생의 동상, 한용운 선생 기념비 등이 있다.
  • 2000.10.25
    지정일
    독도의 날은 대한제국 고종이 1900년 10월 25일 독도를 울릉도의 부속 섬으로 제정한 일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 민간단체 독도수호대가 제정했다.

    일본의 교과서에 독도가 일본의 땅이라고 우기지만, 독도는 엄연한 대한민국의 땅이며, 일본은 독도의 자원과 여러 이득을 노리고 전혀 사실이 아닌 일방적인 주장을 하고 있는 것이다.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은 스카핀 제677호 등 여러 독도의 영유권 관련 주요 문서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리고 울릉도에서는 독도가 보이지만, 일본의 어느 섬에서도 독도를 볼 수 없다.

    이 외에도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것을 나타내는 증거는 무수히 많다. 일본인들은 이 사실을 잘 모르는데, 그 이유는 일본 정부가 독도에 관하여 거짓 정보를 담은 교과서를 학생들에게 교육했기 때문이다.
  • 1979.10.26
    박정희대통령 사망일
    1979년 10월 26일 박정희 대통령은 KBS 당진 송신소 개소식과 삽교천 방조제 준공식 참석 후 궁정동 안가에서 중앙정보부장 김재규(金載圭, 1926~1980), 비서실장 김계원(金桂元, 1923~2016), 경호실장 차지철(車智澈, 1934~1979)과 함께 연회를 가졌는데, 연회 도중 차지철과 갈등을 빚고 있던 김재규에게 총살당하였다. 이처럼 10⋅26 사태로 인해 18년 간의 박정희 1인에 의한 장기 집권 체제가 끝났다.
  • 1909.10.26
    역사적인 날
    1909년 10월 26일 안중근의사가 만주 철도 부설권 및 한반도 병합문제를 논의하기 위하여 하얼빈을 방문한 일본의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하였다.

    안중근의사는 현장에서 대한국 만세를 외치고 러시아 헌병에게 체포된 후 1910년 3월 26일 사형당했다.

    안중근(安重根, 1879년 9월 2일 ~ 1910년 3월 26일)은 대한제국의 군인, 항일 의병장 겸 정치 사상가이다.
  • 1335.10.27
    태조 이성계 탄생일
    태조 이성계 (太祖, 1335년 10월 27일(음력 10월 11일) ~ 1408년 6월 18일(음력 5월 24일) 는 고려 말의 무신이며 정치가이자, 조선을 건국한 초대 국왕이다.

    이성계는 고려 말의 홍건적의 난과 왜구 격퇴에서 무공을 세워 유명해졌으며, 위화도 회군으로 우왕과 최영을 제거하고 정치적·군사적 실권을 한 손에 쥐었다.

    신흥 정치세력과 연계하여 고려를 대체하는 새 왕조 ‘조선’을 건국하였다. 1392년부터 1398년까지 7년간 재위하였으며 왕자의 난을 계기로 제2대 임금인 정종에게 양위하였다.
  • 1905.10.27
    설립일
    대한적십자사(大韓赤十字社, Korean Red Cross)는 대한민국의 비영리 특수법인이다.

    1905년, 고종황제의 칙령으로 대한제국 적십자사가 발족된 이래, 우리는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대전환의 순간을 함께 해오고 있다.

    1955년 9월 28일에 74번째 회원국으로 국제적십자사연맹에 가입했다.

    조국을 되찾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독립군의 곁에서, 민주주의를 부르짖는 청년들의 곁에서, 재난과 불의의 사고로 힘겨워하는 우리 이웃들과, 삶의 무게를 견뎌야 하는 수많은 이들의 곁에서, 함께 희망을 찾고 고난과 역경을 극복해왔다.
  • 1909.10.29
    한국은행 설립일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으로, 1950년 6월 12일에 창립됐다. 일제하 조선에서 중앙은행 역할을 했던 조선은행의 업무와 직원을 이어받았다.

    조선은행은 대한제국 말기인 1909년에 일본 정부가 설립한 옛 '한국은행'을 합방 직후인 1911년에 이름만 바꾼 것이다. 조선은행은 1914년부터 조선은행권을 발행하기 시작했으며, 해방 이후 한국은행으로 바뀌기 전까지는 일반인을 상대로 한 예금 및 대출업무도 함께 수행했다.

    한국은행은 창립된 지 불과 2주 후에 발발한 6·25전쟁 기간 중 중앙은행으로서의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전쟁 발발 한 달 만인 7월 광복 이후 계속 사용되던 조선은행권 대신 한국은행권을 발행, 전시 자금 조달은 물론 수복지역의 경제 및 금융기능을 되살렸다.
  • 2010.10.30
    경기일
    1992년 7월 8일 강원도 춘천시 출신이다.

    2009년 U-17 국가대표팀을 거치고, 2010년 함부르크 SV와 4년 계약과 함께 역대 최고 수준의 초특급 유망주라는 립서비스를 받으면서, 해외에서도 상당한 주목을 받았다.

    2010년 10월 30일, 만 18세에 치른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데뷔골을 장식하면서 새로운 스타 탄생을 예고했다.
  • 1971.10.30
    준공일
    1971년 10월 30일 서울시가 건설한 여의도 시범아파트가 준공되었다.

    여의도 시범아파트는 여의도 개발을 위해 지어진 우리나라 최초의 단지형 고층아파트로, 12층 높이 24개동 1,500여 가구 규모였다.

    냉온수, 난방, 전기, 전화 등이 처음으로 지하배관되었으며, 내부에는 엘리베이터 24대, 에스컬레이터 2대 등이 설치되어 건설 당시에는 최첨단 아파트로 불렸다.

    모델하우스를 지은 최초의 아파트이기도 했다.
  • 1883.10.31
    한성순보 창간일
    우리나라 최초 근대 신문은 1883년 10월 31일에 창간된 『한성순보』이다. 이 신문은 정부기구인 박문국(博文局)에서 발간하였으나 당시 개혁파들이 국민에게 외국의 사정을 널리 알려 개화사상을 고취시키려는 데 큰 목적을 두었다.

    한성순보는 창간 이듬해에 일어난 갑신정변으로 폐간되었으나, 1886년 1월 25일 다시 『한성주보』를 창간하여 1888년까지 발행하였다.

    한편 우리나라 최초의 민간 신문은 1896년 4월 7일 서재필이 창간한 『독립신문』이다. 이 신문은 한글전용과 띄어쓰기를 단행하여 그 후의 민간 신문 제작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 1953.11.3
    법정기념일
    1929년에 일어났던 광주학생 항일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서 학생들의 자율 역량과 애국심을 함양시키기 위해 제정하였다.

    1953년 11월 3일을 ‘학생의 날’로 지정하였고, 1956년에 11월 23일을 ‘반공학생의 날’로 지정하였다.

    1984년 9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11월 3일 ‘학생의 날’이 법정기념일이 되었고, 2006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1997.11.6
    준공일
    1997년 11월 6일 독도 접안시설 준공식이 울릉도 내 독도박물관에서 거행되었다.

    독도 접안시설은 독도 방위와 물자 수송 등 독도에 출·입항하는 선박의 안전을 위해 1996년 4월 공사에 착수하였으며, 5백톤급 선박을 댈 수 있는 80m 주부두와 20m 간이부두, 100m의 진입로로 구성되었다.

    접안시설 준공과 함께 세워진 기념비에는 '대한민국 동쪽 땅 끝, 휘몰아치는 파도를 거친 숨결로 잠재우고 우리는 한국인의 얼을 독도에 심었노라'라는 글이 새겨져 있다.
  • 1968.11.7
    개관일
    1968년 11월 7일 서울 종로 세운상가 개관식이 거행되었다. 이 상가는 민간자본 6억 1,200만원을 들여 연건평 10,470평 규모의 지하 1층, 지상 13층으로 지어졌다.

    정확히는 종로3가와 퇴계로3가 사이를 잇는 주상복합상가 건물군을 통틀어서 부르는 이름으로 국내 최초의 주상복합 아파트이다.

    세운상가라는 이름은 당시 김현옥 서울특별시장이 "세계의 기운이 이곳으로 모이라"는 뜻에서 지었다고 한다.

    처음에는 고급주거아파트와 상가가 함께 존재한 건물이였으나 60년대부터 이 부근은 미군부대에서 빼내온 각종 고물들을 고쳐서 판매하는 사업장이 자리잡은 동네였었고 이곳의 상가들은 이런 주변의 사업장과 결합해 가전을 비롯 각종 전자 제품의 메카로 자리잡게 되었다.

    이후 강남개발이 빠르게 이뤄지면서 주거지로서 메리트가 사라지게 되었고 결국 상부의 아파트들도 기술자들의 작업장으로 전용되면서 사실상 상가로 바뀌었다.

    과거의 침체되었던 상가분위기가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거치면서 탈바꿈되어 지금은 사람들의 방문이 잦아지고 있다.
  • 1978.11.7
    창설일
    1978년 11월 7일 한미연합군사령부 창설식이 서울 용산 미군기지에서 개최되었다.

    한미연합군사령부는 한국군과 주한미군을 통합ㆍ지휘하는 군사 지휘기관으로, 한국에 대한 침략행위를 억제하고 전쟁 발발 시 공동으로 대응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한미연합군사령부 창설로 6.25전쟁 당시부터 유엔군사령부에 의해 행사되던 한국군 작전통제권은 이 사령부로 이관되었으며, 1994년 12월에는 평시 작전통제권을 우리나라가 정식으로 환수하였다.
  • 1878.11.9
    탄생일
    안창호(安昌浩, 1878년 11월 9일 ~ 1938년 3월 10일)는 대한제국의 교육개혁운동가 겸 애국계몽운동가이자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 교육자, 정치가이다.

    그는 생전에 흥사단, 대한인국민회 등 재미한인단체를 조직, 주관하였고, 1919년 4월부터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에 참여, 주도하였다

    그의 사후 1988년 3월 21일, 24일 도산 안창호 선생이 공부한 구세학당 , 즉 경신중학교와 경신고등학교(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에 소속한 장로교회 학교)에서 그에게 명예 졸업장이 추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