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4월 20일, 울릉도 주민 33명이 독도에 상륙하여 1956년 12월까지 독도를 수비하기 위하여 독도의용수비대를 결성하여 활동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1954년 8월 독도의 동도에 등대와 상주 초소를 설치하였고, 9월 15일 '독도 풍경' 보통우표 3종 200만장을 발행하였다.
1956년 12월 31일 경상북도 경찰국은 독도의용수비대원 중 김영복, 김영호, 서기종, 양봉준, 이규현, 이상국, 정원도, 하자진, 황영문 총 9명을 울릉경찰서 경찰관으로 특별 채용하여 울릉경찰서 독도경비대로 흡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