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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STORY

Meaningful Days of Korean History

  • 1397.5.15
    세종대왕 탄신일
    세종대왕은 서기 1397년 5월 15일 한성부준수방 (지금의 서울 통인동 일대)에서 조선 3대 임금인 태종과 원경왕후 민씨의 셋째아들로 태어나 22살이던 1418년 아버지인 태종의 양위를 받아 조선 4대 임금으로 즉위하였다.

    세종대왕은 54세로 승하할 때까지 31년 6개월의 재위 기간 동안 많은 업적을 남겼다. 1420년(세종 2) 집현전을 설치하여 유망한 인재를 양성하고, 학문을 진흥하여 유교정치의 기반이 되는 의례와 제도를 정비하였다.

    민본 정치를 중요시하였는데, 당대의 가장 큰 업적이라 할 수 있는 한글인 훈민정음의 창제 역시 백성들과의 소통을 바라던 세종의 고민이 낳은 산물이었다.

    유교 정치와 자주적인 문화의 융성을 통하여 조선시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에 큰 번영을 가져왔다.
  • 1965.5.15
    법정기념일
    교사의 날( 스승의 날)은 교사의 노고에 감사하는 취지로 만들어진 날로, 여러 나라에서 제정, 시행되고 있으며, 매년 10월 5일은 세계 교사의 날(World Teachers' Day)로 기념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는 1965년부터 교사의 날(스승의 날)은 5월 15일로, 세종대왕의 양력 생일에 맞춰 제정된 것이다.

    스승릐 날 기념식에서 교육공로자에게 정부에서 포상하며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산업시찰의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각급학교동창회·여성단체·사회단체가 자율적으로 사은행사를 하는데, 특히 ‘옛스승찾아뵙기운동’을 전개하여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고 사제관계를 깊게 하는 한편, 은퇴한 스승 중 병고와 생활고 등에 시달리는 이들을 찾아 위로하기도 한다.

    선후배 및 재학생들은 옛 은사와 스승을 모시고 ‘은사의 밤’을 열어 스승의 은혜에 감사하며, 스승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린다. 또한, 스승의 역할에 대한 특별강연·좌담회·다과회 등도 개최한다.
  • 1994.5.15
    법정기념일
    가정의 중요성을 고취하고 건강가정을 위한 개인·가정·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1989년 제44차 국제연합총회에서 가정의 역할과 책임의 중요성에 대해 정부와 민간의 인식을 제고할 목적으로 1994년을 ‘세계 가정의 해’로 설정하고, 5월 15일을 ‘세계가정의 날’로 정하였다.

    2004년 2월 「건강가정기본법」에 의해 5월 15일을 ‘가정의 날’로 지정하였다.
  • 1967.5.15
    발견일
    1967년 5월 15일 신라오악조사단(新羅五岳調査團)이 신라 문무왕의 능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삼국유사에 따르면, 문무왕이 자신이 죽은 뒤 화장하여 동해에 묻으면 용이 되어 동해로 침입하는 왜구를 막겠다는 유언을 남겼고, 이 유언에 따라 동해의 큰 바위에 장사지냈다고 한다.

    경상북도 경주시 문무대왕면 봉길리 앞바다에 있다.

    대왕암으로 부르는 이 바위는 해변에서 가까운 바다에 있는 자연바위로, 1967년에 사적 제158호로 지정되었다.
  • 2001.5.18
    등재일
    종묘 제례악(한국 한자: 宗廟祭禮樂, 영어: The Royal Ancestral Ritual in the Jongmyo Shrine and its Music)은 조선왕조 역대 임금과 왕후의 신위(神位)를 모신 종묘에 제사드릴 때 연주하는 기악·노래·무용의 총칭으로 '종묘악'이라고도 한다.

    종묘에서 행하는 제향의식으로, 조선시대의 나라제사중 규모가 크고 중요한 제사였기 때문에 종묘대제(宗廟大祭)라고도 한다
  • 1980.5.18
    법정기념일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지역의 시민들이 벌인 민주화 운동이다.

    계엄령 철폐와 전두환 보안사령관을 비롯한 신군부 인사들의 퇴진, 김대중의 석방 등을 요구하였다.

    1950년 6·25전쟁 이후 가장 많은 사상자를 낸 정치적 비극이었으며, 한국의 민주화 과정에 있어 가장 큰 사건의 하나였다

    1980년 발발 당시에는 극소수 불순분자와 폭도들의 난동(광주사태)으로 규정되었으나, 제6공화국 출범 이후인 1988년 4월 1일 민주화추진위원회에서 ‘광주민주화운동’으로 정식 규정되었다.

    1997년 5월 ‘ 5·18 민주화운동 기념일’이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으며, 2011년 5월에는 5·18 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정식으로 등재되었다.
  • 1957.5.19
    개최일
    1957년 5월 19일에 서울특별시 중구의 서울시립극장에서 제1회 미스코리아 대회가 개최되었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7명이 참가하였고 첫 대회 진 당선자인 박현옥은 미스 유니버스에 참가하였다.
  • 1442.5.19
    발명일
    '발명의 날'은 발명 사상을 앙양하여 기술의 진보를 도모하기 위해 규정한 날로, 매년 5월 19일이다.

    이는 1441년(세종23년) 장영실이 세계 최초로 측우기 (우량계) 를 발명한 후, 1442년 5월 19일 세종대왕이 측우기를 공식적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날을 기념하여 1957년에 제정된 것이다.

    발명의 날은 1973년 3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에 의해 상공의 날로 통폐합되었으나, 1982년 한국특허협회가 한국발명특허협회로 확대·개편되면서 부활되었다.

    한편, 조선시대에 발명된 측우기는 농업을 위한 가뭄, 홍수에 대비해 좀 더 과학적인 방법의 측우방법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제작된 것이다.

    이는 깊이 241cm, 지름 16cm의 철제 원통과 돌로 만든 측우대로 구성돼 있는데, 통속에 고인 빗물을 주척으로 측량하였다.

    특히 조선의 측우기는 1639년 이탈리아의 B.가스텔리가 발명한 측우기보다 약 200년이나 앞선 것이었다.
  • 2021.5.19
    탄신일
    석가모니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한 법정기념일이다.

    한국의 법정 공휴일 중 하나로, 음력 4월 8일이다.

    양력 날짜는 매년 달라지며, 주로 양력 5월 초중순에 온다.
  • 1984.5.22
    개통일
    1984년 5월 22일 서울지하철 2호선 전구간이 개통되었다.

    한강의 남북을 연결하는 2호선의 완전 개통으로 서울은 본격적인 지하철 시대를 맞이하였다.
  • 1592.5.23
    임진왜란 발발일
    임진왜란(壬辰倭亂)은 1592년 5월 23일부터 1598년 12월 16일까지 약 7년간 조선과 명나라 대 일본 사이에서 일어난 전쟁이다.

    동아시아 한중일 모두가 참전한 전쟁이며 전쟁의 주 무대였던 조선뿐만 아니라 명나라, 일본에도 엄청난 영향을 끼쳐 16세기~17세기 동아시아의 역사를 뒤흔든 국제전이었다.

    일본 입장에서는 비록 '조선 정복·대륙 진출'이라는 본래의 목적은 달성하지 못한 패전이나, 각종 인적 물적 자원을 조선으로부터 약탈해 도자기 제조 기술이나 금속활자의 약탈, 성리학 유입 등 문화적 이득도 얻게 되었다.

    또한 7세기 백강 전투 이후 천년만에 동아시아 국제정세에 주요 플레이어로 재등장했다. 동아시아에서 절대적 패권 국가로 군림해 왔지만 서서히 쇠락해가던 명나라 몰락의 서막도 임진왜란을 비롯한 외환이었다.

    이 전쟁으로 인해 조선 국토는 초토화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피해를 입었다.

    성웅으로 추앙받는 이순신은 물론이고 각종 의병장들에 대한 전설도 전국 각지에 많이 남아 현재까지도 구전되고 있다.
  • 1973.5.25
    개최일
    1973년 5월 25일 국기원에서 19개국의 남자선수와 임원 200명이 참가해 제1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19개국 35명의 대표들이 모여 1973년 5월 28일 세계태권도연맹을 창설했다.

    1985년 제7회 대회까지는 남자대회만 치러오다가, 1987년 제8회 대회에 처음 여자선수들이 참가함으로써 제1회 세계여자태권도대회가 함께 열리게 되었다.
  • 1961.6.1
    창설일
    1961년 6월 1일부터 전국 16개 대학 ROTC(학생군사훈련단) 1기생 모집이 시작되었다.

    ROTC 제도는 효율적인 초급장교 충원을 위한 것으로 미국의 학군제도를 모델로 한 것이다.

    1기생은 3대1의 경쟁을 뚫고 2,642명이 합격했는데, 이들 중 1,768명이 1963년 임관되었다.
  • 2010.6.1
    법정기념일
    의병의 날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의병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국민의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 대한민국의 기념일로, 매년 6월 1일이다.

    2010년 5월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되었고. 2011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 1986.6.2
    경기일
    온 세계 수십억 인구의 깊은 관심 속에 개막된 멕시코 월드컵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진출한 우리나라 대표 팀은 세계의 정상들과 혈전을 벌였습니다.

    아르헨티나와의 대전에서 초반에 3 골을 내주었으나 끝까지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했습니다.

    마침내 주장 박창선 선수가 1 골을 만회해 우리나라 월드컵 축구사상 첫 골을 장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