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 8 페이지 > Little Korea

K-HISTORY

Meaningful Days of Korean History

  • 2006.9.4
    법정 기념일
    ‘태권도의 날’은 태권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태권도 보급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2006년 세계태권도연맹(World Taekwondo Federation)이 태권도가 올림픽의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날인 9월 4일로 정하였다.

    이후, 2007년 『태권도 진흥 및 태권도공원 조성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면서 ‘태권도의 날’은 법정기념일이 되었다.

    1960년대 이후, 태권도는 동남아시아를 비롯해 중동지역 등으로 보급됐으며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 외교관의 역할을 했다.

    1970년대부터는 국기원 개관, 세계선수권대회 개최, 올림픽 정식종목 채택 등 세계적 스포츠로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 1990.9.4
    개최일
    1990년 9월 4일 분단 이후 처음으로 남북 고위급 회담이 서울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렸다.

    북측 대표단은 연형묵 총리를 비롯한 수행원, 기자 등 90명 규모였으며, 이날 판문점을 통해 서울에 도착하여 3박 4일간의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남한과 북한 간의 정치적·군사적 대결상태 해소 및 다각적인 교류·협력을 논의하기 위해 남북한 양측의 총리를 수석대표로 하여 개최된 회담이었다.
  • 1950.9.6
    여군 창설일
    1950년 9월 6일 6·25전쟁 기간 중 임시 수도 부산에서 여자의용군교육대가 정식 발족됨으로써 처음으로 여군이 군 조직 내에 등장하게 된다.
  • 1982.9.9
    출고일
    대한항공은 우리 나라 역사상 처음으로 국산전투기 F-5F를 제작하였다.

    9월 9일 출고 기념식에 이어 시범 비행을 갖고 공군에 인계함으로써 국산 전투기시대의 막이 올랐다.

    국산전투기 출고기념식에는 전두환 대통령, 그리고 윤성민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고위장성, 국회국방·상공위원, 워커 주한미대사를 포함한 주한외국인 등 내외귀빈들이 참석했다.

    국산전투기의 이름을 '제공호'로 명명했다.
  • 2000.9.10
    지정일
    서울 조계사 대웅전은 서울특별시 종로구 견지동, 조계사에 있는 조선시대의 대웅전이다. 2000년 9월 10일 서울특별시의 유형문화재 제127호로 지정되었다.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조계종의 총본산으로 대중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추구하는 대승의 보살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공간이다.

    또한 한국근현대사의 격동기를 우리 민족과 함께한 역사의 현장으로, 특히 암울한 일제치하 시대를 극복해 낸 민족자존의 공간이다.

    조계사는 국제 문화도시인 서울의 도심인 종로 한가운데에 위치한 유일한 전통 사찰로서,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http://www.jogyesa.kr
  • 1964.9.11
    파견일
    1964년 9월 11일 1차 파병을 시작으로, 1966년 4월까지 4차에 걸친 박정희 정부 하에서 베트남 전쟁에 대한민국 전투부대를 파병하였다.

    1973년 3월까지 4차례 국회동의를 거쳐 베트남에 파견된 한국군은 32만 명이다.

    한국의 파병 제안과 월남정부 및 미국의 요청에 따라 행해진 대한민국 최초의 국군 해외 파병이었다.

    한국은 베트남전쟁에 참전하여 미국 다음으로 많은 병력을 보냈다.
  • 1979.9.14
    행사일
    1976년 9월 14일 재일동포 추석성묘단 환영대회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렸다.

    재일동포 모국방문단은 8월 27일에서 9월 13일까지 11개 팀으로 나누어 입국하였는데, 일제강점기에 강제징용 등으로 끌려갔다가 해방 후에도 귀국할 기회를 놓친 채 일본에 정착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었다.

    환영대회에서는 수십년만에 모국을 방문한 3천5백여 명의 재일동포를 위해 갖가지 위로행사가 펼쳐졌다.

    재일동포 모국방문 사업은 1975년부터 정부에 의해 추진되었으며, 1990년대까지 계속되었다.
  • 1950.9.15
    인천 상륙작전일
    인천 상륙 작전(仁川上陸作戰, 영어: Operation Chromite)은 한국 전쟁이 한창이던 1950년 9월 15일 UN군 사령관 더글러스 맥아더의 주도로 진행된 상륙작전이다.

    이 작전에는 7만 5천여 명의 병력과 261척의 해군 함정이 투입되었다.

    2주 후 유엔군은 서울을 점령하게 된다.작전 암호명은 크로마이트 작전(영어: Operation Chromite)이었다.
  • 1963.9.15
    출시일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라면은 간식이나 식사대용으로 찾는 간편 음식이다.

    라면이 우리나라에 처음 선보인 것은 1963년 9월 15일 출시된 삼양라면이었다.

    식량난이 극심했던 시기에 일본에서 라면을 시식했던 전중윤은 식량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거라는 확신을 갖고 라면 생산을 추진했다.

    정부로부터 돈을 빌려 일본의 묘조식품(明星食品)에서 라면생산 기계 2대를 수입하여 삼양라면의 생산을 시작하였다.

    2020년 기준으로 농심 신라면이 지난해 국내 라면 시장에서 매출액 기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019년 국내 라면시장의 총매출액은 2조830억200만원으로 집계됐다.
  • 1988.9.17
    88서울 올림픽 개막일
    1988년 하계 올림픽(영어: 1988 Summer Olympics, Games of the XXIV Olympiad)은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의 16일 동안 대한민국의 서울에서 개최된 하계 올림픽이다.
    12년 만에 IOC 회원국 가운데 대부분인 160개국이 참가한 역대 최대 규모의 올림픽이다.

    코리아나가 부른 '손에 손 잡고'가 공식 주제곡이었으며, 한국어 버전과 영어 버전이 있다. 현재 1988년 하계 올림픽에 참가했던 나라들의 국기들은 올림픽공원에 계양되어 있다.
  • 1991.9.17
    역사적 사건일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 결의 제702호는 1991년 8월 8일에 분단국가인 대한민국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별도의 국가 자격으로 유엔 가입 신청을 유엔 총회에 투표 없이 만장일치로 유엔 총회에 권고한 결의이다.
    1991년 9월 17일 제46차 유엔 총회에서 가입안이 통과되었다.
  • 1940.9.17
    창설일
    한국 광복군(韓國 光復軍)은 1940년 9월 17일 중화민국 충칭에서 조직된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정규 국군이다.

    1939년 1월 창립된 한국독립당 당군(黨軍)과 기타 독립군 및, 지청천, 이범석 등이 이끌고 온 만주 독립군과 연합하여 1940년 9월 17일 성립전례식을 갖고 결성되었다.

    1942년 김원봉의 조선의용대를 흡수하여 규모가 확대, 개편되었다. 광복군을 실질적으로 통솔하였던 사람은 지청천과 그의 참모장인 이범석이었다.

    광복군은 1944년까지 중국 국민당 정부의 중화민국 국민혁명군의 통제를 받다가 1944년 8월에 대한민국 임시 정부에서 통수권을 인수하였다.

    이후 미국 CIA의 전신인 OSS와 함께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다가 1945년 8월 15일 광복을 맞이하여 1946년 귀국했다.
  • 1959.9.17
    발생일
    1959년 9월 17일 태풍 '사라호'가 추석을 지내고 있던 한반도 남부를 강타했다.

    사라호는 남부지방에 막대한 피해를 입히고 다음날 동해로 빠져나갔는데, 이는 1904년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기압이 낮고 규모가 큰 태풍이었다.

    사라로 인해 사망·실종 849명, 이재민 38만여명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 1945.9.20
    설치일
    1945년 9월 20일 3.8선 이남 지역의 치안 및 행정을 담당할 목적으로 미군정청이 서울에 설치되었다.

    초대 사령관에는 미군 제24군단장 하지(J. R. Hodge) 중장이 임명되었다.

    미군정청은 입법, 행정 기능을 수행한 후 1948년 8월 15일 수립된 대한민국 정부에 행정권을 이양하였다.
  • 1610.9.22
    역사적인 날
    동의보감은 허준(1539∼1615)이 선조의 명을 받아 중국과 우리나라의 의학 서적을 하나로 모은 백과사전이다.

    1596년(선조 29)부터 편찬하여 1610년(광해 2)에 완성된 의학서로 당시 의학을 집대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늘날까지도 세계적인 의서로 평가받는 ‘동의보감’ 이다

    2009년 7월 동양의학서로는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 기록유산에 등재됐으며 간행 402년 만인 2015년 국가 ‘보물’에서 ‘국보’로 승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