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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ISTORY

Meaningful Days of Korean History

  • 1962.5.12
    개통일
    남산 케이블카는 서울특별시 중구 회현동의 승강장과 예장동 남산 정상 서울타워 부근에 위치한 승강장 사이를 운행하는 케이블카 구간을 말한다.

    1962년 5월 12일 운행을 개시한 대한민국 최초의 여객용 케이블카로 서울의 대표적 명물이다.
  • 1994.6.10
    개관일
    1994년 6월 10일 순국선열의 위업을 기리기 위해 건립된 전쟁기념관의 개관식이 열렸다.

    서울시 용산구의 옛 육군본부 자리에 들어선 전쟁기념관은 지하2층 지상 4층으로 6개의 전시실을 갖추었다.

    아시아 최대 규모의 전쟁 무기 박물관이며 희귀한 군사 유물이 많은 곳으로 외국인 관람객들도 많이 찾는다.
  • 1995.6.17
    개관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극립정동극장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극장 원각사를 복원한다는 역사적 소명을 가지고 탄생한 극장이다.

    460여평의 대지 위에 지하 3층, 지상 2층의 건물로 4백석 규모의 객석을 갖췄다.

    전통예술의 발전과 보급, 생활 속의 문화운동 전개, 청소년 문화의 육성이라는 세 가지 지표를 목적으로 1995년에 건립되었다.
  • 1973.6.22
    개통일
    총 길이 660미터, 높이 80미터의 국내 최초의 현수교인 남해대교가 1973년 6월 22일 개통되었다.

    경상남도 남해군 설천면 노량리와 하동군 금남면 노량리를 연결하는 현존하는 대한민국의 가장 오래된 현수교이다.

    1968년 현대건설이 총괄하여 착공을 시작해 5년 1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었다.
  • 1967.6.23
    이전일
    경기도 도청이 1967년 6월 23일 서울에서 수원시 팔달산 기슭으로 이전하였다.

    도청이 수원으로 이전됨에 따라 경기북부의 행정 업무를 담당하기 위해 의정부출장소가 만들어 졌다.
  • 1979.7.3
    개장일
    1979년 7월 3일 연 건평 8,300평의 한국종합전시장 개장식이 서울 삼성동 현장에서 열렸다.

    이 전시장은 지하1층, 지상3층으로 되어 있고, 전시시설, 국제회의실 등이 갖추어졌다.

    원래 명칭은 KOEX였으나 1998년에 명칭을 COEX (COnvention & EXhibition ) 로 변경하였다.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이 코엑스와 연결되어 있다.

    종합전시시설은 본관과 별관으로 구성되어 있고 주변에는 외국인 카지노를 비롯, 호텔과 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이 있으며, 지상에 공연장인 '코엑스 아티움' 위치하고 있다.
  • 1970.7.7
    개통일
    서울-부산간 고속도로는 조국의 근대화를 상징하는 민족번영 도로이다.

    경부고속도로는 1968년 2월 1일 착공해 2년 5개월만인 1970년 7월 7일 준공·개통했다.

    당시 연인원 892만명, 연장비 165만대, 공사비 429억원 등을 투입해 428km의 고속도로를 완성했다.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고속도로의 탄생은 우리 경제의 발전과 사회문화 확산 계기를 낳았다. 수송 구조가 철도에서 도로 위주로 변화되며 화물수송의 신속·대량화가 이뤄졌다.

    또 경부축을 따라 산업단지가 증가하고 생산활동인구가 유입되며 도시는 성장할 수 있었다. 전국의 일일생활권화로 현대화·도시화 및 국가 균형발전 촉진의 원동력이 됐다.
  • 1970.7.25
    개관일
    1970년 7월 25일 동양 최대 규모의 어린이회관이 서울 남산에 문을 열었다.

    이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18층 규모로 당시 총공사비 6억 원이 투입되었다.

    건물 내부에는 체육관, 수영장, 무용실 등과 장서 11,000권을 보유한 도서관도 갖추었다.

    남산어린이회관은 1974년 국립중앙도서관에 이양되었고, 1975년 서울특별시 성동구 능동의 새 회관으로 이전하였다.

    지금도 남산에 우뚝 선 건물은 서울시 과학 전시관의 남산 분관으로서 그 명맥을 이어가고 있다.
  • 1974.8.15
    지하철 개통일
    1974년 8월 15일 오전 11시. 지하철역 청량리에서 지하철 개통식이 열리고, 신문은 일제히 개통을 축하하는 사설과 기사를 실었다.

    1971년 4월 12일 지하철 1호선 기공식이 있은 지 3년 4개월 만인 이날 청량리 지하철역에서 개통식을 한 뒤, 108호 열차가 청량리에서 서울역 사이를 운행하였다.

    영국 런던에서 시작된 세계 최초의 지하철 개통 후 약 110년 만의 일이다.

    대중교통의 혁명이라는 수식어로 표현되며 국민적인 관심사가 되었던 서울지하철의 등장은 1970년대 대한민국 근대화의 상징이었다.

    이날 첫 출발을 했던 지하철은 지하 15m 땅속을 달려 청량리에서 서울역까지 7.8㎞를 18분 만에 주파했다. 당시 기술력으로는 획기적인 일이었으며, 이 지하철 1호선 개통으로 한국은 일본, 중국에 이어 아시아에서 3번째로 지하철을 보유한 나라가 되었다.
  • 1975.8.15
    국회의사당 준공일
    제6대국회가 개원되면서 부터 국회의사당 건립문제가 본격적으로 재론되면서, 여의도에 부지 10만평을 확보하여 남북통일에 대비한 국회의사당을 그 수요에 따라 단계적으로 건립할 것을 계획하였다.

    1969년 7월 17일 뜻깊은 제헌절에 착공하여 6년여만 인 1975년 8월 15일 국회의사당 본관(연건평 2만 4,636평)건물을 준공하였으며, 그해 9월 2일 태평로 국회의사당으로부터 이전하였다.

    국회의사당은 여의도 전체면적의 1/8을 차지한다. 그리고 그 중심에 있는 철근콘크리트 건물인 국회의사당은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이며 길이 122m, 폭 81m로 단일 의사당 건물 중에는 동양에서 제일 크다.

    이 국회의사당 가장 윗부분에 밑지름이 64m, 무게 천 톤의 거대한 돔이 있다. 이 돔을 8각 기둥 24개의 각주가 바치고 있는데, 24개의 각주는 24절기를, 전면의 기둥 8개는 전국 8도를 상징한다.
  • 1987.8.15
    개관일
    독립기념관(獨立記念館, Independence Hall of Korea)은 대한민국 국가보훈처 산하 준정부기관이자 역사박물관으로,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 독립기념관로 1(남화리 230)에 있다.

    1982년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대응하며, 국민모금을 통하여 1987년 개관했다.

    독립운동에 관한 유물과 자료를 수집·보존·관리 및 전시하며, 독립운동사를 연구하는 종합적 학술전시관이다.
  • 1969.8.23
    제막일
    1969년 8월 23일 대한민국임시정부 주석 백범 김구 선생의 동상 제막식이 서울 남산야외음악당 광장에서 열렸다.

    이 날은 김구 (金九, 1876년 8월 29일 (음력 7월 11일) ~ 1949년 6월 26일) 선생의 음력생일이었다.

    동상은 추모 20주기를 기념하여 김구 선생의 의로운 뜻을 기리기 위해 세워졌으며, 해외동포를 비롯한 각계의 성금으로 제작되었다.
  • 1988.9.3
    개촌일
    1988년 9월 3일 서울올림픽선수촌 개촌식이 열렸다.

    이 날부터 33일간 문을 연 후 10월 5일 폐촌한 선수촌에는 올림픽 참가선수와 임원 약 1만 4천명이 묵은 것으로 집계되었다.

    제24회 서울올림픽대회는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라는 슬로건과 함께 1988년 9월 17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되었으며, 올림픽 사상 최대 규모인 160개국이 참가하였다.
  • 1971.9.29
    준공일
    1971년 9월 29일 5.16광장 준공식이 여의도에서 열렸다.

    이 광장은 착공 7개월 만에 완공되었으며, 12만 평 규모로 55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었다.

    ‘여의도광장’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가 1997년부터 공원이 조성되었다.

    1999년 생태숲, 잔디마당 등을 갖추고 ‘여의도공원’으로 개장했다.
  • 2005.10.1
    완공일
    서울특별시는 3,800억을 들여 2003년 7월 1일 청계고가 철거를 시작으로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부터 성동구 신답 철교까지 약 5.84km의 구간을 2005년 9월 30일에 완공하였다.

    청계천 복원사업은 애물단지였던 청계 고가를 허물고 복원을 통해 시민들에게 도심 내의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새로운 관광명소를 만들었다는 데서 긍정적인 측면이 있다.

    실제로 청계천 개장 후 2005년부터 2015년까지 10년간 약 1억 9천만명의 내외국인이 방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