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서거

K-HISTORY

Meaningful Days of Korean History

조선왕조의 마지막 황태자 영친왕 서거 +

1970.5.1
서거일
영친왕은 기울어진 나라의 운명처럼 신산한 삶을 살았다.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태자가 되어 조선의 제28대 왕통을 계승했지만, 형님이자 선왕인 순종이 승하했을 때는 이미 나라가 사라져 계승할 왕위도 없어진 뒤였다.

열한 살 어린 나이에 일본에 끌려갔고 일본의 왕족인 이방자와 정략결혼을 했으며 1963년에 귀국할 때까지 50여 년을 일본에 머물렀다.

1963년 11월 56년 만에 환국을 하였으나 귀국 후 7년여 병상생활을 하다가 한많은 생을 마쳤다.

미망인 이방자여사는 창덕궁 낙선재를 지키면서 명휘원을 경영하다가 1989년 4월 30일 타계했다.
  • 20210401150540_0.jpg
  • 20210401150540_1.jpg
  • 20210401150540_2.jpg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