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이 차올라서

息が切れて

sumi chaollaseo

주저앉고 말았어 결국

へこたれてしまった 結局

jujeoankko marasseo gyeolguk

길을 잃어버린 걸까

道に迷ったのか

gireul ireobeorin geolkka

깊게 새겨진 발자국 위에 나 홀로

深く刻まれた足跡の上に一人で

gipge saegyeojin baljaguk wie na hollo

무심히 널 부르다 웃음 짓고 있어 내가

何気なく君を呼んで笑っている僕が

musimhi neol bureuda useum jitgo isseo naega

이제야 알아 행복해지려면

今になって分かって幸せになるためには

ijeya ara haengbokhaejiryeomyeon

네가 있어야 한다는 걸

君がいなければならないということを

nega isseoya handaneun geol

들리니 내 목소리가

聞こえる？私の声が。

deullini nae moksoriga

너를 향한 길 위에서

君への道の上で

neoreul hyanghan gil wieseo

소리쳐 보는 메아리가

さけぶこだまが

sorichyeo boneun meariga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君に届くかな

neoege daeul su isseulkka

바람이 차가워도

風が冷たくても

barami chagawodo

어디에 있다 해도

どこにいても

eodie itda haedo

눈을 감고 너를 떠올리면

目をつぶって君を思い浮かべると

nuneul gamgo neoreul tteoollimyeon

내게만 봄이 온 것만 같아

僕にだけ春が来たような気がする。

naegeman bomi on geomman gata

들리니 내 목소리가

聞こえる？私の声が。

deullini nae moksoriga

너를 향한 길 위에서

君への道の上で

neoreul hyanghan gil wieseo

소리쳐 보는 메아리가

さけぶこだまが

sorichyeo boneun meariga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君に届くかな

neoege daeul su isseulkka

난 너 없는 이 길 위에서

僕は君のいないこの道の上で

nan neo eomneun i gil wieseo

내 마음을 다 준 사람이

私の心を全部くれた人が

nae maeumeul da jun sarami

너였다고 전부 너라고

君だったって、全部君だって

neoyeotdago jeombu neorago

널 다시 만나면 그때 말해줄게

君にまた会ったらその時言ってあげるよ。

neol dasi mannamyeon geuttae malhaejulge

이길에 끝에서 난

この道の終わりで私は

igire kkeuteseo nan

가슴 아파한 지난날들

胸を痛めた日々

gaseum apahan jinannaldeul

날 꿈을 꾸며 살게 해준

私を夢を見て暮させてくれた

nal kkumeul kkumyeo salge haejun

너를 향해 가는 길 위에서

君に向かって行く道の上で

neoreul hyanghae ganeun gil wieseo

너에게 가는 이길

君への道筋

neoege ganeun igil

너를 향한 길 위에서

君への道の上で

neoreul hyanghan gil wieseo

소리쳐보는 메아리가

叫ぶこだまが

sorichyeoboneun meariga

너에게 닿을 수 있기를

君に届きますように

neoege daeul su itgireul

너에게 가는 이길

君への道筋

neoege ganeun igil